뮌헨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한 노이어가 훈련을 시작했다"며 "노이어가 복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구단은 지난 14일에도 노이어가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노이어는 지난 6일 독일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골 세리머니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노이어는 자말 무시알라가 추가 골을 넣자 하프 라인 근처까지 신나서 달렸고 이내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노이어는 후반 13분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약 2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진 노이어는 3월 A매치 주간을 마친 후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뮌헨 입장에서는 노이어의 복귀가 절실하다.
오는 27일 39세가 되는 노이어는 올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할 만큼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올시즌 뮌헨과 연장 계약을 체결한 노이어는 여전히 '부동의 넘버 1'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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