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파머 그린 재킷 포함 마스터스 기념품 훔친 직원, 철창행…"깊이 후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놀드 파머 그린 재킷 포함 마스터스 기념품 훔친 직원, 철창행…"깊이 후회"

일간스포츠 2025-03-20 08:06:45 신고

3줄요약
그린 재킷을 입은 아놀드 파머의 모습. 게티이미지


20일(한국시간) AP통신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전 창고 직원이 아놀드 파머의 상징적인 그린 재킷을 포함해 수백만 달러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기념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라고 전했다.

범죄를 저지른 인물은 40세의 리처드 글로벤스키로 그는 지난해 주 경계를 넘어 도난품을 운반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AP통신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시카고 연방법원에 출두한 글로벤스키는 법정에 부모님과 아내를 앉힌 채 지방법원 판사가 선고를 내리기 전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글로벤스키는 2007년부터 일했던 창고에서 물건 사진을 찍어 몰래 꺼내 외부 보관 시설로 옮긴 뒤 플로리다에 있는 기념품 중개인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물건을 판매했다'며 '도난당한 물품에는 파머, 벤 호건, 진 사라센의 우승 그린 재킷과 1930년대 마스터스 토너먼트 티켓, 티셔츠, 머그잔, 의자 등 역사적인 기념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사건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했다'라고 조명했다.

글로벤스키는 "이 순간에 이르게 한 결정을 깊이 후회한다"며 "내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글로벤스키와 그의 변호사는 연방법원을 떠날 때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며 '판결에 따라 그는 300만 달러(44억원) 이상의 배상금을 내고 1년간 보호 관찰을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벤스키의 경우 연방 검찰은 16개월 형을 구형했고 변호인은 집행유예를 원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