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韓 '민감국가' 지정 관련…기술·보안 관련 인식 제고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 대행 "韓 '민감국가' 지정 관련…기술·보안 관련 인식 제고해야"

이데일리 2025-03-19 19:01:28 신고

3줄요약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 연구기관의 기술·보안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 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최 대행은 오는 20일 미국 에너지부를 만나기 위해 출국하는 안 장관과 관련,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 시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원인은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닌,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연구원들이 연구소의 보안 규정을 어긴 사례가 적발됐다는 것이다.

최 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민간 연구기관의 기술·보안 관련 인식 제고 및 제도 개선에 힘써달라”며 “현지 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한 정보와 동향 파악, 대미 협의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