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투 터치 논란’ 알바레스, 뜬금 리버풀 이적설에...“그는 프로젝트 핵심, 단순 루머일 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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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투 터치 논란’ 알바레스, 뜬금 리버풀 이적설에...“그는 프로젝트 핵심, 단순 루머일 뿐” 일축

인터풋볼 2025-03-19 1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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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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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훌리안 알바레스의 리버풀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이적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알바레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30년까지 6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리버풀이 그를 영입하려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디렉터 카를로스 부세로는 이러한 보도를 부인하며 흔한 루머일 뿐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리버 프레이트에서 뛸 때 아르헨티나 차세대 공격수이자 제2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불렸다. 스트라이커인데 측면, 2선 중앙도 가능한 멀티 자원이었고 일찍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맨시티의 트레블,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하면서 또 트로피를 추가했으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에서 우승을 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리버 플레이트 시절 우승 기록까지 합치면서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게 과장이 아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선발 31경기)에 나왔다. 11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믿음에 보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경기(선발 2경기) 5골을 터트렸다.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개인 기록까지 잘 쌓으면서 알바레스는 최고의 선수가 됐지만 맨시티에선 늘 홀란에 가려진 선수였다. 알바레스는 이적을 노렸고 아틀레티코로 가게 됐다.

사진=트라이벌 풋볼
사진=트라이벌 풋볼

옵션 포함 최대 9,500만 유로(약 1,427억 원)에 이적을 하는데 이는 맨시티 역사상 가장 기록적인 판매였다. 아틀레티코 역대 이적료 2위이기도 했다. 알바레스는 기대에 부응했다. 스페인 라리가 28경기에 나서 11골 2도움을 기록했고 UCL 10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런데 이적 1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왔다. 영국 ‘골닷컴’은 16일 “리버풀은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를 지불할 것이다. 이미 알바레스 설득을 위해 노력 중이며 클럽 레코드 지불도 통하지 않는다면 현금에 선수를 얹어 데려오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여름에 선수 보강을 하려고 하는데 알바레스가 타깃이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듯하다.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디렉터 부세로는 “리버풀이 우리 선수인 알바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오퍼를 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지금 돌고 있는 것은 단순한 루머다. 알바레스는 우리 프로젝트의 핵심이자 중요한 선수이며 그를 보내줄 의도는 전혀 없다. 선수 본인도 이러한 루머에 신경 쓰고 있지 않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한편, 최근 알바레스는 승부차기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지난 13일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합계 스코어 2-2로 8강행을 둔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그런데 키커로 나선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으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실축을 선언했다. 이유는 알바레스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공을 두 번 건드려 ‘더블 터치 파울’을 범했다는 것이다. 경기 후 여러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UEFA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파울이 확인되며 일단락됐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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