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과학적 녹조 대응 위한 녹조기술대전 개최

수자원공사 과학적 녹조 대응 위한 녹조기술대전 개최

금강일보 2025-03-19 18:1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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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녹조기술대전’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녹조기술대전’을 개최했다.

녹조는 고온, 오염원 유입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최근 기후변화로 녹조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어 녹조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 발표된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평년 대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녹조 관리 여건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녹조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는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고 자 마련됐으며 민·관·학·산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운데 효과적 녹조 예방과 저감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토론회에는 충북대 정세웅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대 박준홍 교수, 물포럼코리아 최충식 총장, 환경산업기술원 송덕중 전문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조영준 단장이 참여하였으며, 녹조 저감 기술 적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녹조 예방부터 발생 후 대응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들도 소개됐다.

또 환경부의 녹조 대응 정책 방향, 연세대학교 박준홍 교수의 녹조 관리 기술 해외 적용사례, 한국수자원공사가 육성을 지원한 녹조 관리 기술 등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녹조 관리 방안이 공유됐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보다 체계적인 녹조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며 “기존의 방법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녹조 저감 기술을 발굴하고, 도입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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