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멘토단 ‘동행지기’가 청년들의 이사 및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동행지기’는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한 청년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청소부터 임대차 계약, 이사에 이르기까지 청년들과 함께하며 주거 정착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특히 한 청년의 경우, 기존 거주지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어 ‘동행지기’멘토단이 이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거처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동행지기’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지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98명의 남양주시민 멘토단으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통장 개설부터 집구하기 동행 등 생활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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