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 기금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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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 기금 답지

중도일보 2025-03-19 17: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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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방병원-로타리클럽 글로벌 그랜트 기탁
대전대한병원에서 전주현, 손창규 교수와 국제로타리클럽 김현택 회장, 김중범회장이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대전대한방병원 제공)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금 4만1000달러를 기탁받아 의료기기 구입에 활용한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중도클럽(회장 김현택)과 신탄진클럽(회장 김중범) 그리고 필리핀의 3780지구 뉴마닐라이스트클럽은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의 기금 4만1000달러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에 기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는 로타리회원들이 내는 국제기부금의 재원으로 2개국 이상의 로타리 클럽이 기부를 공동으로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대전한방병원의 의료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진료가 가능해지고,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 클럽인 3680지구 대전중도클럽의 김현택 회장은 "대전한방병원이 지역사회의 대표 병원으로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대전·충남 지역 농어촌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병원장은 "국내외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로타리클럽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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