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가 돌아오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의 본방 사수를 독려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내 아이의 사생활'(약칭 '내생활') 13회를 앞두고, MC 도경완과 장윤정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재정비 기간 동안 느꼈던 소감을 밝혔다. '내생활'은 지난해 9월 첫 방송 이후, 아이들의 순수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도경완은 "검증된 제작진과 함께 계속 방송할 수 있어서 설렜다"며 "이제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여러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공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더욱 깊이 있는 진행을 예고했다. 장윤정 역시 "연우, 하영이의 부모이지만 아이들의 촬영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기 전까지는 전혀 모른다"며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들이 또 어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내생활' 방송을 기다렸다"고 시청자와 같은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도도남매(도경완, 장윤정의 자녀)는 미국 LA 여행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윤정은 "방송 이후 아이들이 자신들의 가까운 친구들, 부모님들로부터 피드백을 많이 들었다"며 "그 반응에 대해 뿌듯해하고 더 잘 지내고 싶어 하더라. 방송 후 둘 사이가 더욱 애틋해지고, 무슨 일이든 함께 극복하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된 것 같다"고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도경완은 "방송 이후 저희 아이들을 보고 기특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도 많이 갖게 됐다"며 "아이들 또한 행동하는 데 있어 조금 더 절제하고 신중해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매끼리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진짜 친한 친구와의 놀이나 여행을 통해 우정 혹은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모습도 보고 싶다"며 앞으로 '내생활'을 통해 보고 싶은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돌아오는 '내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함에 대해 도경완은 "아이들은 정말 빨리 자란다는 것을 사랑이와 유토를 보며 느꼈다. 고작 몇 개월 사이에 둘이 아주 많이 자라서 이제는 소년, 소녀보다는 청년에 가까워진 것 같아 새삼 놀랐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동안 궁금했던 아이들부터 새로운 친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며 "어른이지만 배울 점을 느낄 만큼 속 깊은 아이도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송지아 양의 모습 기대해달라. 우리 도도남매도 출동 준비 완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도경완과 장윤정은 '내생활'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위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장윤정은 "순수한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 통해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 일요일 저녁을 책임질 '내 아이의 사생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첫 담금질 후에 더 순수하고 때론 과감해진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고,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예능을 원하신다면 '내 아이의 사생활'을 고민 없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장부부와 함께 돌아오는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