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생 304명, 초등학교 58곳서 보조강사로 활동

광주교대생 304명, 초등학교 58곳서 보조강사로 활동

연합뉴스 2025-03-19 17:07: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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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생, 초등학교서 보조강사 활동

[광주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9일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올해 1학기 동안 58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상담도 지원한다.

올해 1학기는 광주교대 3학년 학생 304명이 참여하며, 초등학교 1곳당 2명 이상이 보조강사로 배치돼 학생들을 지도한다.

대학생 보조강사는 담당 학생 학습지도와 상담 활동을 하며, 학교는 보조강사에게 수업 참관·학습보장·생활교육 등 기회를 부여한다.

광주교대는 대학생 보조강사 양성·사전 연수를 하고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한글문해교육·기초수학교육 지도 방안, 학생 상담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등과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용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생 보조강사 활동이 끝나면 각 학교 담당 교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계획에 반영하고,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성과 분석 등도 할 계획이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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