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구제역 확산에 농가 ‘시름’···전남서만 10곳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계속되는 구제역 확산에 농가 ‘시름’···전남서만 10곳

투데이코리아 2025-03-19 16:19:12 신고

3줄요약
▲ 지난 5일 충북 보은군 의 한 젖소 농장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6일 오후 대전 서구 원정동의 축산농가에서 대전축협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7.01.06. 사진=뉴시스
▲ 지난 5일 충북 보은군 의 한 젖소 농장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6일 오후 대전 서구 원정동의 축산농가에서 대전축협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7.01.06.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국내 구제역 확산 소식이 이어지면서 축산농가의 시름이 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에서만 구제역 발생 농가가 10곳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계 내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의 한우농가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2곳은 각각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0.9㎞, 세 번째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2.7㎞ 떨어진 곳이다.
 
이로써 전남에서만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가 10곳으로 늘었다.
 
2곳의 추가 확진 이후 방역 당국은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소곧,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에 나섰다.
 
백신 접종 시기와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1~2주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1~2주간 구제역이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초 발생 원인과 전파 요인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매일 농장 소독을 해달라”며 “침흘림, 콧물, 식욕부진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