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이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한다.
19일 서울경찰청은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변호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고소장을 지난 18일 서대문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17일 서울 경찰청에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오후 2시 고소장 제출에 앞서 부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 2022년부터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김새론이 자숙 기간 중 술파티를 벌인 것,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자발적 결혼설 등을 콘텐츠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부 변호사는 "이씨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부정하는 데서 나아가 고인이 이상한 여자로 비치게끔 허위사실을 유포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했다"며 향후 다른 영상들과 관련해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취재를 통해 다뤘을 뿐"이라며 이에 관한 증거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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