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증권사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작년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했다.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및 자회사 편입과 별개로 투자중개업(증권) 추가등록과 단기 금융업 인가를 함께 받았다. 투자 매매업(증권, 인수업 포함)은 변경 예비인가를 받은 상황이었다.
금융위는 "이번 투자매매업 본인가로 인해 우리투자증권은 종합증권사 영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당국은 우리투자증권이 작년 합병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과 부가 조건의 이행 여부를 매년 보고받고, 이행 현황의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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