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수도사, 안중 출장소 찾아가는 사찰음식 기부 |
이번 전달된 사찰음식은 명장인 적문스님이 수도사 신도들과 함께 연근 튀김, 우엉 두부 조림, 방풍 된장 무침 등 7가지 반찬과 강황콩 밥, 시래기 된장국을 조리한 음식을 전달했다.
수도사는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사 주지 적문스님은 "음식에 깨달음이 있다는 믿음 아래 살찌우는 음식이 아닌 몸과 마음을 맑게한 참살이 음식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 출장소장은 "수도사의 기부문화 정신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자연의 음식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한 도시락인 만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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