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 신진서, 맥심커피배 3연패 도전…24일 변상일과 4강 대결

'입신' 신진서, 맥심커피배 3연패 도전…24일 변상일과 4강 대결

연합뉴스 2025-03-19 15:48:24 신고

3줄요약

강동윤 vs 이지현 4강전은 25일 개최

신진서 9단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 중에서도 최강 프로기사인 신진서 9단이 맥심커피배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8강전을 마친 결과 4강 대진이 신진서 9단-변상일 9단, 강동윤 9단-이지현 9단으로 짜였다고 19일 한국기원이 밝혔다.

부동의 한국 랭킹 1위인 신진서는 2023년과 2024년 맥심커피배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8강에서 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꺾으며 3연패 달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신진서와 맞서는 랭킹 4위 변상일은 2년 연속 맥심커피배 4강에 올랐다.

상대 전적은 37승 9패로 신진서가 크게 앞서 있다.

왼쪽부터 변상일·신진서·강동윤·이지현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변상일이 최근 신진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터라 24일 열리는 4강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3월 랭킹에서 12년 만에 3위에 복귀한 강동윤 9단은 25일 열리는 4강전에서 랭킹 5위인 이지현 9단과 맞붙는다.

랭킹은 강동윤이 앞서지만, 상대 전적은 이지현이 9승 3패로 압도하고 있다.

4강에서 승리한 선수는 31일부터 결승 3번기를 벌여 '입신 중의 입신'을 가리게 된다.

맥심커피배 우승 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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