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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이 IB본부가 주최하는 '2025 IB(국제 바칼로레아)글로벌 콘퍼런스, 싱가포르'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19일 밝혔다.
IB글로벌 콘퍼런스는 IB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를 선정해 개최되는 국제학술행사다. 지난해 3월에 대구에서도 열린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개국, 1천600여명의 IB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인류애, 연결되다'를 주제로 싱가포르 선텍컨벤션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강 교육감은 개막식에 앞서 초·중·고 IB프로그갬을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현지 'XCL월드 아카데미'를 방문, 수업을 참관하고 다음날은 IB본부 임원단과 정책 협의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 '대구 IB 도입·안착 성공 및 대구 IB 2.0 시대'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 대구의 IB교육 운영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강 교육감은 "대구의 IB 운영 성공사례를 세계 IB교육자들과 공유하고, IB본부와 정책 협의를 통해 대구를 넘어 한국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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