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에 '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경산시,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에 '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연합뉴스 2025-03-19 15:06:36 신고

3줄요약

[경산시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가정을 위한 '아픈 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자녀와 함께 병원에 가기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전담 인력이 자동차를 이용해 아동과 함께 병원에 간 뒤 진료가 끝나면 귀가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9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올해 초 공모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용 대상은 4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이고, 이용료는 무료다. 병원비와 약값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오후 5시30분이고, 당일 오전 7시∼오후 4시까지 경북도 모바일앱 '모이소'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시청 다문화가족팀 ☎053-810-5329)

leek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