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김해여자중학교 별관 1층에서 동부대입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 학생에게 대학교 입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하는 기관으로 박종훈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날 동부센터 개소로 도내에는 2016년 경남대입정보센터(중부권)와 2021년 서부대입정보센터(서부권)에 이어 3번째 대입정보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김해, 양산, 밀양, 창녕 등 동부권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및 찾아가는 대학 진학 설명회, 학교별 맞춤형 대입 설계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한해 2천여명의 동부권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 교육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하정화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박 교육감은 "센터 개소로 균형 잡힌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학교 맞춤형 진학 설계를 돕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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