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산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개관했다.
1991년 9월에 준공된 아산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학생 및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본관 전체(연면적 약 7747m²)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변화하는 학습 환경을 반영해 △1·2층은 복합문화 공간 △3층은 개방형 학습 공간 △4층은 그룹 학습 공간 △5층은 미디어 학습 공간 중심으로 조성됐다. 또한, 창호·조명·냉난방기·소방설비 등 주요 시설을 교체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복합문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학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심민수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학습 및 협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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