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경계감에… 비트코인, 1억2100만원대서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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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경계감에… 비트코인, 1억2100만원대서 '멈칫'

머니S 2025-03-19 14:4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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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횡보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기념품 토큰이 물에 빠진 모습.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연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횡보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기념품 토큰이 물에 빠진 모습.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1억21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연준 판단에 대한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글로벌코인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오른 8만2988달러(약 1억2059만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55% 오른 1935달러(약 281만원)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1%대 밑으로 떨어졌다. 같은 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0.74%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주목하며 횡보세를 나타냈다. 연준이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보며 추가 매수세에 신중한 모습이다.

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와 비트코인이 단기 랠리를 펼친다면 8만6000달러(약 1억2497만원)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라이언 리 비트겟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날 X(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은 단기 랠리를 보일 수 있다"며 "반대로 매파적 스탠스를 취한다면 유동성 위축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미국의 친 가상자산 정책이 연준 발언 영향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며 "FOMC 이후 비트코인은 80% 확률로 8만달러(약 1억1625만원)에서 8만60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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