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유희열 대표님 조언대로 ‘자전적 이야기’ 솔직하게 담아”

드래곤포니 “유희열 대표님 조언대로 ‘자전적 이야기’ 솔직하게 담아”

스포츠동아 2025-03-19 14: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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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유희열 대표님 조언대로 ‘자전적 이야기’ 솔직하게 담아”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신보와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편성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울시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 앨범 ‘Not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동명의 타이틀곡에 대해 “야구 용어에서 가져왔다. 살아가면서 지치고 힘들고 좌절할 때도 ‘아직 끝난 게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고 말해주고 싶었고 우리도 그 말을 듣고 싶었다. 우리의 깊은 감정을 더 녹여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앨범명이자 타이틀곡명인 ‘낫 아웃’은 삼진에서도 유일하게 출루가 가능한 삼진을 뜻하는 야구 용어다. 권세혁은 “우리를 포함해 열심히 시도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 끝이 멸망이라도, 성공이든 실패든 계속 나아갈 것이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밴드의 기본적인 요소에 충실한 곡이다. 페스티벌에서 다같이 뛰어노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Not Out’은 드래곤포니가 지난해 9월 데뷔 앨범인 첫 번째 EP ‘POP UP(팝업)’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안태규는 수장 유희열의 조언을 언급하며 “드래곤포니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너희는 밴드니까 드래곤포니의 세계관과 콘셉트는 솔직한 이야기로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대표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에는 전작에 비해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겼다. 우리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더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해주셨고 우리 또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드래곤포니의 자전적 서사이자 불완전한 청춘의 단면을 각 트랙에 녹인 가운데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네 멤버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Not Out’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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