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정신응급병상’ 운영 박차… 도내 정신응급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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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정신응급병상’ 운영 박차… 도내 정신응급 대응력 강화

메디먼트뉴스 2025-03-19 1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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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전남광역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담양참사랑병원, 창평우리병원, 보은병원, 순천의료원, 순천은병원)과 서부권(영광기독신하병원, 세안종합병원, 무안종합병원, 다정한 병원, 국립나주병원)으로 나눠 매일 응급병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 전남경찰청,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운영 현황 공유 및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10개소와 더불어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병상 미확보 및 입원불가로 인한 대기시간 최소화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위기 상황 시 치료적·교육적 지속성을 고려한 의료적 환경 마련 등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와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전남광역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적 개입을 위해 협력 기관 간 이해를 높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역 기반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그간 사업 진행 시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작동 가능한 응급대응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치료적 환경 조성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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