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스쓰리랑' 안성훈이 정서주와 박성온을 상대로 꼰대력을 쏟아낸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행복한 가(家)'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69년 차 대배우 '국민 할머니' 김영옥, 한국 탤런트계 산증인 '국민 아버지' 김성환, 애교 트롯 원조 '국민 며느릿감' 요요미, 트롯 신동 '국민 막둥이' 박성온이 출격한다. 여기에 '미스&미스터트롯' 역대 진(眞) 양지은과 안성훈의 합류가 예고돼 더욱 쟁쟁한 노래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을 제압하기 위해 '미스트롯3' 진 정서주와 TOP7 승률 1위 김소연이 합을 맞춘다. 그야말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강자들의 대결이 성사된 상황. 특히 이날 영혼의 단짝 정서주X김소연 듀오는 노래는 물론 춤에서도 '케미 폭발' 퍼포먼스를 선보여 안성훈을 긴장하게 만든다.
반면 안성훈은 케미를 대신한 '꼰대력 폭발' 모멘트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안성훈의 최측근 박성온은 "엄마도 저한테 사춘기라고 안 하는데, 성훈이 형은 뭐만 하면 저한테 사춘기라고 한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안성훈은 정서주의 미래 남자 친구를 향해 "내게도 면접을 봐야 한다. 싸우겠다"라며 전투력을 불태운다. 꼰대력도 노래 실력도 만렙인 안성훈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미스트롯3' 선(善) 배아현은 재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의 지난 대결은 100점 만점을 기록한 배아현의 승리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양지은과 배아현은 경연에 버금가는 선곡으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또한 이들의 무대가 끝난 직후에는 "이게 노래지", "대단한 데스매치였다", "100점 나올 것 같아" 등 끝없는 감탄사가 이어졌다는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들 속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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