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 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찾아 현장 의견 수렴

진종오 의원, 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찾아 현장 의견 수렴

연합뉴스 2025-03-19 12:53:39 신고

3줄요약
이천선수촌 방문해 선수들과 대화하는 진종오 의원(중앙)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사격 황제' 출신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9일 진종오 의원실에 따르면 진 의원은 전날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들은 뒤 선수·지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선수촌에 입촌한 10개 종목 지도자와 간담회에서 ▲ 트레이너 수당제로 양질의 인력 수급 어려움 ▲ 국제대회 참가 시 중증장애 선수들의 이동 문제 ▲ 예산 부족으로 국제대회 참가 기회 부족 ▲ 지도자 1년 단위 계약으로 인력풀 협소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지도자 간담회에서 이야기하는 진종오 의원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진 선수 간담회에선 ▲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비·시설 확충 필요 ▲ 선수촌 스포츠의·과학 전문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 ▲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제대회 참가 기회 확대 등 의견이 나왔다.

간담회에서 대화하는 진종오 의원(중앙)

[진종오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관련한 제도 개선이 꼭 필요하다. 안정적 훈련 일수 확보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최적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천선수촌 의과학실과 트레이닝장, 골볼장, 배드민턴장, 역도장, 사격장, 양궁장 등 훈련장을 둘러보며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진 의원은 앞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및 지방체육회와 간담회 등 현장 행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chil881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