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인 ‘CJ 온스타일 트렌드 컨퍼런스 2025’가 열렸다.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변화하는 내일을 이끌다: 커머스의 미래, 콘텐츠 커머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트렌드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다 △크리에이터 커머스, 콘텐츠의 경계를 넘다 △글로벌 K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브랜드 현지화 전략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폴싯(Forsit)의 정지원 대표는 ‘K-뷰티 바이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사례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시장 확장 전략을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노하우를 강조했다.
글로벌 마케팅 해법을 공유했는데, 특히 브랜드가 직접 수행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예로 들며, 각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 대표는 “단순히 유통 채널을 확장하는 것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현지 소비자와의 긴밀한 소통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폴싯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맞춤형 콘텐츠 전략,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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