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봄을 맞아 도심 하천인 공지천 수변공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공지천 하류 구름다리 보수를 비롯해 산책로 보수와 포장, 맨발걷기길 세족시설 설치다.
공지천 일대 구름다리 정비는 지난해 구조물의 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마친 데 이어 경관 등을 추가하는 공사를 10월까지 마무리한다.
산책로 정비는 조각공원 등 공지천을 따라 보수공사를 벌여 다음 달까지 마칠 예정이다.
특히 공지천 일대 3곳에는 맨발걷기 운동을 위한 세족시설도 설치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19일 "해빙기를 맞아 공지천 수변공간의 노후된 편의시설과 산책로의 일제 정비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도심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