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례 마약' 돈스파이크, 2년 만기 출소 후 전해진 뜻밖의 근황

'14차례 마약' 돈스파이크, 2년 만기 출소 후 전해진 뜻밖의 근황

위키트리 2025-03-19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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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출소 후 근황을 전했다.

돈스파이크 / 뉴스1

스타뉴스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법원까지 갔던 그는 이달 초 징역 2년의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중독 치료와 재활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레스토랑은 2019년, 그가 마약 사건 이전에 개업한 양식 전문점이다.

그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가 매수한 필로폰은 약 4500만 원 상당의 분량으로 조사됐다. 또한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총 7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제공한 혐의,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2010년에도 대마초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또 다른 마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2023년 1월 1심 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하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수사 협조와 반성하는 태도, 가족과 주변인의 탄원 등을 고려해 선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진행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깨지고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이와 함께 3980여만 원의 추징과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이수도 명령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후, MBC ‘나는 가수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에서 먹방 캐릭터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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