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3월 29~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올 시즌부터 바이크 대회를 분리하고 서포트 이벤트를 모두 경기로 구성했다. 이로 인해 내구 레이스를 비롯해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는 300km를 주행한다.
차종과 실력에 구분 없이 각자 목표한 기록에 가장 근접하게 주행하는지를 겨루는 타겟 트라이얼 방식의 ‘TC-타겟’과 BMW M 모델이 참가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겨루는 타임 트라이얼 형식의 ‘M 클래스(가칭)’가 펼쳐진다. 드리프트 경기는 드리프트 입문자 대상의 ‘인트로 투 드리프트 컴페티션(IDC)’이 진행된다.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해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하는 인제 내구와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운 서포트 레이스들, 그리고 꾸준히 이어온 드리프트 대회까지 관객의 볼거리는 물론 대회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켜 인제스피디움의 대표적인 대회로 격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4라운드로 진행되고, 인제 내구는 5라운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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