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2025에서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발표, 데이터 기반 AI 분석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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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스토리지 선도기업과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공개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엔비디아는 GTC 2025에서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NVIDIA AI Data Platform)’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AI 추론 워크로드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며, 주요 스토리지 공급업체들이 이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은 블랙웰(Blackwell) GPU, 블루필드(BlueField) DPU, 스펙트럼-X(Spectrum-X) 네트워킹과 같은 가속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AI 쿼리 에이전트가 데이터에 신속히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엔비디아 AI-Q 블루프린트(AI-Q Blueprints)와 네모 리트리버(NeMo Retriever)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을 가능하게 한다.

DDN, 델, HPE, IBM, 넷앱, 뉴타닉스, 퓨어스토리지, 바스트 데이터, 웨카 등 주요 스토리지 공급업체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AI를 활용해 데이터 검색, 정형·비정형 데이터 처리, 실시간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솔루션은 이번 달부터 스토리지 공급업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