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4910’, 앱 개편에 첫 구매자 9배 ‘껑충’

에이블리 ‘4910’, 앱 개편에 첫 구매자 9배 ‘껑충’

이데일리 2025-03-19 08:4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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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패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에이블리는 자사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신규 고객 대상 ‘온보딩’ 앱 화면 개편 효과로 지난 1월 기준 첫 구매자 수가 9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4910은 지난해 3월 공식 론칭한 남성 전문 스타일 커머스다. 전문몰 1위 규모 월간 사용자(MAU)를 보유한 에이블리의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해 취향 기반 남성 패션 쇼핑 시대를 본격화했다.

서비스명은 ‘10세부터 49세까지 폭넓은 남성 패션 취향을 반영한다’라는 의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사고 싶은(4910) 플랫폼’이라는 뜻을 동시에 담았다.

4910은 지난 1월 신규 고객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고 앱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온보딩 화면’(앱 최초 화면)을 개편했다. 인지도, 가성비, 품질 등 3가지 요소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스타일에 맞게 상품을 추천한다.

개편을 실시한 지난 1월 기준 4910 첫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9배(800%)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 수도 6배(500%) 늘었다.

같은 기간 온보딩 단계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패션 스타일은 ‘미스터제이슨’, ‘독보남’, ‘자비노’ 등 합리적인 가격대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가성비’ 상품으로 약 50%를 차지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에잇세컨즈’, ‘유니클로’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찾는 이용자는 30%, ‘커버낫’, ‘1989스탠다드’, ‘에이지오디’ 등 품질이 높은 상품을 선택한 이용자는 20% 비중을 차지했다.

4910 관계자는 “남성 고객의 패션 취향이 점점 더 세분화되는 가운데, 앱의 ‘첫인상’ 역할을 하는 온보딩 화면에서부터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추천받아 보다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며 ‘쉽고 편리한 남성 패션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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