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체육관에 차량등록사업소 현장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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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현장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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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동부산권에도 차량등록사업소 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지역 주민이 편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부산 기장군 기장체육관에 차량등록사업소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부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강서구 명지동에 있으며 도시철도 구포역, 부전역, 금련산역에 현장지원센터 3곳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동부산 지역 주민은 주변에 현장지원센터가 없어 차량등록 민원을 해결하려면 최소 30분 이상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2023년 8월 부산운수정비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동부산권 차량등록사업소 신설을 요청한 이후 기장군민과 관련 업계는 현장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계속해서 건의해왔다.

동부산 현장지원센터는 기장체육관 내 85㎡ 규모로 조성됐고 자가용 이전, 변경, 여러 가지 증명 발급 등 차량등록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업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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