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골 71도움→현역 8명뿐인 대기록’ 손흥민 무시? 토트넘 베스트11서 제외...30골 FW가 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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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골 71도움→현역 8명뿐인 대기록’ 손흥민 무시? 토트넘 베스트11서 제외...30골 FW가 낫다니

인터풋볼 2025-03-19 0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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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프리미어리그에서 50골 50도움을 달성한 현역 선수는 8명뿐이다. 손흥민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3골에 모두 관여했다. 페르난데스는 공격포인트를 추가해 50도움 고지를 밟았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62골 5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50골-50도움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50골 50도움을 달성한 8명을 조명했다. 모하메드 살라(184골 86도움), 라힘 스털링(123골 64도움), 케빈 더 브라위너(70골 118도움) 등 오랜 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있었고 제임스 밀너(55골 89도움), 크리스티안 에릭센(54골 77도움), 애슐리 영(50골 74도움)도 이름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도 있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사진 =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의 이름도 빠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통산 127골 7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사실 50골 50도움을 기록한 건 아주 오래됐다. 페르난데스가 이번에 50골 50도움을 달성하게 되면서 손흥민까지 다시 소환된 것이다.

손흥민은 50골 50도움은 물론 70골 70도움을 달성한 선수다. 지난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2도움을 적립해 71도움 고지를 밟았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서 70골 70도움을 달성한 선수는 10명뿐이었다. 살라를 비롯하여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티에리 앙리, 스티븐 제라드, 라이언 긱스 등이 있다.

사진 = ESPN
사진 = ESPN

이렇게 대단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인데 이를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이도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 토트넘 훗스퍼 출신 저메인 데포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0년의 토트넘과 현재의 토트넘 중 더 나은 팀을 고르는 인터뷰였는데 데포는 손흥민 대신 아론 레넌을 선택했다.

레넌은 토트넘에서 364경기를 뛰었는데 30골 76도움이다. 공격포인트만 놓고 봐도 손흥민보다 훨씬 적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가장 논란이 된 점은 데포가 현 토트넘 주장 손흥민 대신 레넌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데포가 함께 뛰었던 선수들에게 편파적인 태도를 가지는 건 이해할 수 있으나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손흥민보다 레넌을 좋아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라며 객관성이 떨어지는 선택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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