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토요일 폴드6 개통했고 기계 뜯어서 외부 필름 붙이고 기계 켰는데 외부화면에 흑점 있음.
이건 빼박 초기불량이라서 삼성에 교품증 받으러 갔는데
엔지니어왈 "삼성에서 몇십억 들여서 양품검사를 하는데 이 제품은 양품이네요! 외부 충격에 의해서 파손된거고 고로 교품 안됨^^ 대신 액정은 무료교체해드림^^"
(박스에 기스하나 없음. 엘씨디 나갈 정도의 충격이라면 박스에 손상이 있어야 하는게 정상 아님? 핸드폰이 외부충격 없이 스트레스 받아서 저절로 망가지는 개복치가 아닌 이상ㅋ)
이라는 답변을 받음. 그래서 이 제품이 양품 검사 후 양품이라는 확인증이나 사진을 보여달라하니 사진같은 건 없고 대외비라 확인시켜줄 수 없다함 ㅋ
납득할 수 없다고 항의하니 "저희는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요. 정 억울하시면 엑스레이 검사 보내셈. 시간은 1-2주 걸림!!" 이라는데
억울하다고 하니 엔지니어가 "그럼 저희도 고객님이 쓰다가 떨어트렸는지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 않냐?"라고 함
그러면 기계 개봉하는 모습부터 1초도 사용 안 하고 그대로 박스 안에 넣어서 반납하는 씨씨티비 영상이 있으니 기계 사용시간이랑 대조해서 사실확인 해보셔라 하니
영상 받아도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없다고 함 ㅋ 사실 관계 파악하는 시늉도 없이 그냥 애초에 교품 자체를 해줄 생각이 없었던 거임.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뭔가 교품을 해주면 패널티가 있는 것 같음. 절대 안 해주려고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듦.
밑사람들이랑은 더 이상 해결이 안 될 것 같아 센터장이 직접 연락달라고 했고 한 시간 뒤 팀장이 전화 옴.
센터장과 통화하고 싶다하니 상중이라 자리에 없다함....
결국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
나중에 엔지니어가 하는 말이 기가 막힘.
"고객님 애초에 불량인 기계를 그러면 왜 개통하셨어요?"
????????????????????????
소비자가 불량인걸 어떻게 알고 삼??? 더 이상 농락 당하기 싫어서 고객의 소리에 장문의 글을 남김.
소비자보호원에도 민원 넣을 예정.
애초에 안 해줄거면 2주 안에 교환해주는 서비스는 왜 만든 것이고 도대체 어떤 상황에 교환 받을 수 있는 거임???!!!
기계 개봉하자마자 1초도 사용 못 해봤는데 선심쓰듯 액정 무상으로 해준다고 하면 다냐(초기화면도 안 넘김. 안녕하세요 화면만 봄.ㅋ)
223만원 짜리 핸드폰을 샀는데 AS는 할말하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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