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윤상 子 러브콜"…더 화려해진 '내생활', 지상파와 일요 예능 겨룬다 [종합]

"삼둥이→윤상 子 러브콜"…더 화려해진 '내생활', 지상파와 일요 예능 겨룬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3-18 17: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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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마포, 정민경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이 일요 예능 대전에 참전한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ENA 사옥에서는 새롭게 돌아온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창섭 PD, 강봉규 PD와 백순영 작가가 자리했다.

'내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도도남매 연우-하영이의 미국 여행 도전기, 러브유 커플 사랑이-유토의 홍콩 여행기, 언어 천재 스타 베이비 태하의 첫 심부름 등 다양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내생활'을 정비하며 제작진이 가장 초점은 맞춘 것은 '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밝혔다. 강봉규 PD는 "가족 간의 문제가 모두 거기서 발생하지 않나 싶었다. 말로 하는 대화라는 게 쉽지 않은데, 각자의 영역에서 생활하는 모습들을 본다면 둘 사이 소통 문제에서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러브콜을 보내고 싶은 출연진을 묻는 질문에 백순영 작가는 "홍진경 씨 딸 라엘 양의 출연도 너무 원하고 윤상 씨 둘째 아드님도 너무 원한다. 삼둥이(대한·민국·만세)도 많이 커서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PD는 사석에서 삼둥이를 만난 적 있다고 밝히며 "아이들과 송일국 씨와 30분만 대화를 나눠도 방송에 좋을 것"이라며 적극 구애에 나섰다.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뉴페이스 도아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도아의 아버지는 한때 '씨름계 다비드'로 불렸던 씨름 아이돌 박정우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뉴페이스 섭외에 관해 제작진은 "자료를 많이 찾아봤다. 혹시라도 TV에 자주 나오시지 않는 자녀들에게도 시선을 돌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태하 섭외 과정도 그렇다. 주변에서 태하가 예쁘다고 하는 분들도 많았고 했는데, 제작진에게는 첫 도전이라 겁났다. 감사하게도 좋아해주셨다"며 뉴페이스 발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작진의 목표 시청률은 1.5%의 벽을 넘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시간대가 워낙 또 주말 예능이 많은 시간대지만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화가 많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제작진은 최근 출산률이 소폭 상승한 사실을 언급하며 "(방송이) 너무 판타지 아니냐고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그렇게 갈 수밖에 없다"며 "따뜻하게 봐주신다면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지 않을까 싶다"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MC 도장부부와 함께 돌아오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3회는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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