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flex 2024-25 FK League1에서 경기 LBFS 풋살팀이 전승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풋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장식했다.
이번 시즌 경기 LBFS는 리그 전 경기에서 승리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여 풋살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리그 15경기에서 88득점 16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신종훈(MVP), 김건우(팀 최다 득점), 메흐디(GK상), 김민국(리그 220경기 출전)을 포함한 여러 선수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페르난데스 감독의 탁월한 전략과 선수들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전승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경기 LBFS는 이번 우승으로 전주매그풋살클럽, 노원 HR FS에 이어서 세 번째로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정시운 경기 LBFS 단장은 “위대한 성과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우리는 더욱 강한 팀이 되어 앞으로 계속해서 승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K League2에서는 고양불스풋살클럽이 성동FC와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골득실차에서 1점 차이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강등된 뒤 곧바로 승격에 성공했다.
한편 전주매그풋살클럽(FK League1 5위), 성동FC(FK League2 2위)간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4월 5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