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의 남자가 어느새 현실로 다가왔다 <너의 달콤한 숨을>

꿈 속의 남자가 어느새 현실로 다가왔다 <너의 달콤한 숨을>

웹툰가이드 2025-03-18 17:19:00 신고


꿈을 자주 꾸시나요?
혹시 악몽도 자주 꾸시나요?

악몽을 꿀 때면 간절히 바라게 되죠.
제발 나를 이 꿈에서 깨게 해달라고.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은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 너의 달콤한 숨을>입니다.

20년 간 악몽에 시달리던 여자 주인공이 
악몽에서 자신을 구해주던 의문의 남자를 현실에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몽환적인 색과 작화로도 매력이 높은 이번 작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꿈을 꿉니다.
길몽, 백주몽, 잡몽 등 여러 꿈이 있지만
악몽을 꾸지 않는 인간은 없습니다.

지금 소개된 남자는 악몽을 먹고 삽니다.
악몽을 먹고사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악몽의 질입니다.
그리고 질 좋은 악몽을 가진 자는 
죽음을 앞둔 자가 대부분이었죠.

아니면, 죽음과 동행하는 자였습니다.

그런 악몽을 가진 자를 찾아내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다 찾아내게 된다면, 절대 놓을 수 없게 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최고의 요리사가 단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 낸
극상의 요리를 맛본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비유하자면,
불로장생의 영약을 얻은 것과 다름없다고도 할 수 있겠죠.

악몽을 찾아 헤매던 남자는 
괴로워하는 여자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살려달라며 괴로움에 눈물만 흘리는 여자를 보며
남자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녀의 악몽을 살짝 맛만 보기로 하죠,


남자는 여자의 꿈을 맛보기 위해
그녀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갑니다.

여자의 이름은 서강.
서강의 악몽은 완성형에 가까웠습니다.
7천 일 가까이 축적된 악의와 살의로,
나날이 지독하게, 또 매혹적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었죠.

서강은 무의식 중에 남자의 손에 매달려 도움을 바랍니다.
남자는 자신의 것을 독차지 하기 위해서라며
그녀를 괴롭히는 악한 것들을 말끔히 날려 버립니다.


남자의 손짓 한 번에 드디어 고요해진 서강의 의식 속.
살려달라며 발버둥 치던 그녀의 의식을 고요하게 바꿔준 남자는 
못내 아쉽다는 듯 중얼거립니다.

그때, 멀리서 고요를 깨는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남자는 갑자기 들리기 시작한 비명소리에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하급 몽마 한 마리가 그녀의 의식을 헤집기 위해 설치는 듯했죠.
남자는 서강을 두고 비명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합니다.


소리를 따라간 곳에서는 몽마에게서 도망치며 도움을 청하는 
서강의 또 다른 의식이 있었습니다.
여유 있게 다가간 남자는 도움을 청하는 그녀에게 말을 겁니다.

서강은 자신을 사로잡는 목소리에 이끌려 고개를 돌립니다.
그곳에는 누군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자신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죠.


커다란 달을 등지고 선 남자는
마치 달의 남신 같은 모습이었죠.
남자의 등장에 서강을 노리던 몽마는 발작을 일으킵니다.
자신의 먹이를 빼앗길까 두려워했죠.

몽마가 서강을 뺏기지 않으려 발악하는 모습은 
남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몽마가 방심한 사이 서강은 남자의 품에 뛰어들죠.


자신을 이 꿈에서 빼내 줄 수 있다면
상대가 누구든 서강에게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온 힘을 다해 남자에게 파고든 서강은
무사히 악몽에서 벗어납니다.

남자의 존재를 인식한 그 꿈 이후로
서강은 알게 됩니다.
이 남자가 나타난 이후로,
그녀를 괴롭히던 꿈이 부서지기 시작했다는 것을요.

서강은 남자를 놓지 않으려 하고,
남자는 서강에게 고백하죠.

"너의 꿈을 먹고 싶어."라고.


여자 주인공 서강은 뷰티 모델로 시작해
신인 감독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첫 영화는 누아르에 18세 등급판정으로 받은 영화였죠.

서강이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은
극 중 연쇄 살인 사건의 희생자 중 한 명이었는데, 
그 작품 이후 서강은 배우로서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밀려드는 광고 섭외와 유명세를 치르며 서강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밤 잠들면 잡아먹을 듯 달려드는 끔찍한 꿈은
하루하루 그녀를 피 마르게 했죠.

배우로 성공한 이후,
스태프와 경호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금방 그녀를 떠나기 일쑤였습니다.

일에서 누구보다 성공한 그녀는
자신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잊고 지냈죠.
그렇게 오늘,
그녀는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까지 내몰리게 된 겁니다.
꿈에서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늘 깨고 나면 흐릿했던 꿈이었지만, 
어쩐 일인지 그 남자의 존재만큼은 또렷이 각인되었습니다.
서강은 자신의 악몽을 없애 준 그 남자를 꼭 놓지 않겠다 다짐합니다.
그가 원하는 걸 모두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간만에 상쾌하게 꿈에서 깬 서강은
좋은 컨디션으로 집을 나설 수 있게 됩니다.

대표의 호출로 회사로 가는 내내
꿈속의 남자를 생각하는 서강.
그가 무얼 달라고 하든 거래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녀의 바람은 단지
악몽이든, 그냥 꿈이든 간에
그냥 잘 자고 평범하게 사는 것뿐이었으니까요.

한편, 오늘 대표가 서강을 호출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새로 뽑은 경호 실장을 소개해주기 위해서였죠.

그렇게 회사에 도착한 서강.

서강을 반갑게 맞이한 대표는 
새로 뽑은 경호실장을 소개할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이름은 한산.
이름도 비슷하게 외자에다가 강과 산이라니.
마치 환상의 커플 같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말이죠.


호들갑 떠는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사무실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남자와 마주한 서강은 놀라워합니다.

남자가 자신을 향해 천천히 돌아서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그녀는
그가 와전 돌아섰을 때 알아차립니다.

그가 꿈속의 그 남자와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을요.

자신에게 악수를 청하며 남자가 손을 내밀 때도 
멍 때리던 그녀는 뒤늦게야 남자의 손을 맞잡습니다.


서강을 꿈에서 꺼내준 남자
그리고 현실에서 경호실장으로 다시 만난 남자.

서강과 한산은 꿈과 현실 속에서 어떤 관계로 변해갈까요?

네이버 웹툰에서 < 너의 달콤한 숨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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