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직접 점검·정비하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한다.
농업기계 전문경력관 등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오지마을 100곳을 찾아가 농기계를 점검하고 정비를 한다.
이들은 소모성 부품과 6만원 이하의 재료 부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가구당 최대 2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도 해준다.
아울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자가 정비 기술, 기초적인 유지 보수, 안전 운행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최영일 군수는 "순회 수리와 교육이 농기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농작업과 농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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