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주택’ 신청자 85% ‘인천 신혼부부’, 서울·경기서도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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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주택’ 신청자 85% ‘인천 신혼부부’, 서울·경기서도 몰려

경기일보 2025-03-18 16:4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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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접수처에서 예비 입주자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접수처에서 예비 입주자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인천시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3천679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인천시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하루 임대료 1천원(월 3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가구 수는 500가구로, 경쟁률은 7.36대 1에 달했다. 특히 1순위 신청자가 1천537가구로 전체의 41.8%를 차지하면서 공급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전체 신청자의 85%인 3천133가구가 인천 거주자로 나타났으며, 경기(273가구), 서울(212가구) 등에서도 신청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0%(2천20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20대(18.8%), 40대(17.4%) 순이었다.

 

앞서 시는 이번 모집을 1순위(신생아 가구, 지원 대상 한부모 가정), 2순위(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순위(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로 신청 기준을 나눴다.

 

그러나 1순위 신청자만으로 모집 정원을 초과하면서 2·3순위 신청자들은 예비번호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의 높은 관심으로 1순위 신청자가 늘어났다”며 “결국 1순위 안에서도 가점 기준을 적용해 소득, 청약저축 납입 횟수, 인천지역 거주 기간 등을 비교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추가 공급 계획 등은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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