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과학기술 혁신 6.6조 투입···지방 혁신 가속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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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과학기술 혁신 6.6조 투입···지방 혁신 가속화 준비

이뉴스투데이 2025-03-18 16:1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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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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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정부가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6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제6차 종합계획)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2024년 추진실적 및 2025년 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총 6조652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경쟁력 제고(1조6210억원), 지역 대학·연구기관의 거점화(1조5153억원), 지역 교육 및 산업 활성(1조801억원) 등 지역 혁신 주체의 성장·연계를 통한 혁신 가속화에 주로 투자한다.

이외에도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혁신 추진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지자체 주도의 2026년 신규 사업(안)이 소관 부처와 예산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혁신 가속화를 위해 지역전략 산업을 키우고, 메가시티협력 첨단 사업도 육성해 지역경제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우수 지역혁신클러스트 발굴·육성(2조1075억원)과 지역대학·연구기관의 거점화(1조3041억원)를 중점으로 총 6조506억원을 지역에 투입했다.

지역혁신클러스트 육성은 지자체의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헬스케어, 우주산업, 미래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분야 등 신산업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학연 공동연구소·학연 공동기술이전센터 설립은 대학과 출연연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돼 대학과 출연연 간 협업 역량을 확대하고 지역혁신을 강화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는 지역과 함께 전략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지역 인재 육성, 산·학·연 협력 강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과학기술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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