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기업을 찾아 나선다.
공사는 오는 31일까지 ‘2025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개발사업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기초·광역지자체,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에서 운영하는 관광개발사업으로, ‘연속사업형’과 ‘심층맞춤형’ 2개 분야로 나눠 총 10개를 선발한다. 연속사업형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만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선발된 관광(개발)사업의 개발단계에 따라 △관광환경 분석 △맞춤형 전략수립 △관광기업 협업매칭·실행지원 △지역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31일까지며 다음달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공사 관광데이터실 실장은 “본 컨설팅을 통해 지역 관광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실행 기반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관광개발사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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