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삼성운용 “아시아 최초 버퍼 ETF, 주식시장 변동성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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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삼성운용 “아시아 최초 버퍼 ETF, 주식시장 변동성 회피”

더리브스 2025-03-18 15:1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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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Kodex 미국S&P500 버퍼 3월 액티브’ ETF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임서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Kodex 미국S&P500 버퍼 3월 액티브’ ETF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임서우 기자]

“글로벌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은 주식시장 변동성을 회피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버퍼 상장지수펀드(ETF)는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에서 첫 도전이다.” - 삼성운용 박명제 ETF부문장

삼성운용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Kodex 미국S&P500 버퍼 3월 액티브’ ETF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Kodex 미국S&P500 버퍼 3월 액티브’는 하락장에서 약 10% 수준 손실을 완충하는 버퍼형 ETF다. 상장일은 오는 25일이다.

이 ETF는 풋옵션을 매수‧매도해 버퍼 구조를 형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캡을 결정한다. 캡은 아웃컴기간인 1년 동간 버퍼 ETF가 추구하는 최대 상승치를 의미하며 매년 변동된다.

버퍼형 ETF는 지난 2018년부터 미국에서 출시됐으며 시장 규모가 90조원에 달하는 만큼 인기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삼성운용이 이번에 버퍼형 ETF를 내놓은 건 아시아 최초다.

삼성자산운용 박명제 ETF사업부문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서우 기자]
삼성자산운용 박명제 ETF사업부문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서우 기자]

아웃컴기간이란 투자자가 추구하는 버퍼 수익구조를 위해 옵션 포지션을 구축한 날로부터 해당 옵션이 만기 하는 기간이다. 이 ETF의 경우 매년 3월 세 번째 금요일을 시작으로 아웃컴기간이 다시 개시된다.

투자자가 아웃컴기간 중간에 투자할 경우 투자시점에 따라 ETF 잔여 캡, ETF 잔여 버퍼, 버퍼 진입 잔여 등 수익구조는 달라질 수 있다. ETF 잔여 캡은 캡 수익률에서 ETF 수익률을 차감해 산출된다. ETF 잔여 버퍼는 아웃컴기간 종료일까지 보유시 버퍼 ETF가 완충할 수 있는 대략적인 참조자산의 손실 양이다.

다만 이 ETF는 환노출 ETF로 실제 ETF 수익이 환율 변동에 따라 아웃컴기간 수익구조와 상이할 수 있다.

삼성운용 김선화 ETF운용팀장은 “‘Kodex 미국S&P500 버퍼 3월 액티브’는 큰 수익을 일부 포기해서라도 주가가 하락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손실 폭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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