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시작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를 시작했다.
다만,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 종료 시점과 구체적인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제보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표의 신변을 보호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바 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군 측에서 받은 제보다' 등의 언급과 함께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며 "제보를 전달하며 이 대표의 외부 노출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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