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인수해 광고 사업 확장

SOOP,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인수해 광고 사업 확장

잡포스트 2025-03-18 14:4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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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OOP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SOOP(옛 아프리카TV)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의 지분 70%를 73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SOOP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광고 사업(플랫폼, 콘텐츠, BTL)에 플레이디의 퍼포먼스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디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대행 및 온라인 커머스 광고 전문 기업으로 퍼포먼스 광고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연간 5000억원 규모의 광고를 운영하며 업계 주요 광고 대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SOOP은 기존 자회사인 프리비알(음성광고 및 SNS 마케팅 전문), CTTD(디지털 광고 및 UX/UI 디자인 역량 기반 광고 전문)와 함께 퍼포먼스 광고, 미디어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SOOP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광고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시스템(DMP),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CRM), 고객 데이터 분석 시스템(CDP) 등을 고도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광고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SOOP는 커머스 사업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한다. 스트리머와 협업해 굿즈 제작 및 판매 서비스를 도입하고, 광고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는 등 커머스와 광고의 결합을 강화해왔다. 플레이디가 운영하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활성화시키는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광고-커머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OOP 최고전략책임자(CSO) 최영우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성과 기반의 정교한 광고 운영이 중요해졌다"며 "플레이디 인수를 통해 양사의 광고 분석·운영·기술력을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고와 커머스를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P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광고주와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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