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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민주당 측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호 인원과 방식에 대해선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이 ‘러시아 권총을 밀수해서 이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을 세웠다’ 등 제보 문자를 받았다며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 제보 문자엔 ‘군 정보사, 장교출신 발 제보로 707요원들이 총을 밀수해서 이 대표를 암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이 대표 등 살해 제보 문자와 관련 수사의뢰를 받았거나 신고 제보를 받은 건 없고, 첩보 수집을 강화해 유의미한 증거가 확보되면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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