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홈플러스 채권자 목록 제출기간 연장…내달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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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 채권자 목록 제출기간 연장…내달 10일까지

연합뉴스 2025-03-18 14:1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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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신청' 홈플러스 예의 주시,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 '회생 신청' 홈플러스 예의 주시,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16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이날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들이 원활히 결제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한다고 밝혔다.2025.3.1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을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18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전날 법원에 "회생 채권자가 다수일 뿐 아니라 상거래채권에 대한 조기변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회생 채권자가 계속 변동하고 있어 채권자 목록 작성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애초 이날까지였던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은 4월 10일까지로 연장됐다. 채권 신고 기간도 4월 24일까지로 됐다.

채권 조사 기간은 5월 8일까지이고, 조사보고서는 삼일회계법인이 같은 달 2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6월 12일까지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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