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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르마’ 크랭크인

뉴스로드 2025-03-18 13:54:08 신고

배우 박호산(왼쪽)과 박시후. [사진=DMP STUDIO & (주)빛그림픽쳐스 제공]
배우 박호산(왼쪽)과 박시후. [사진=DMP STUDIO & (주)빛그림픽쳐스 제공]

영화 카르마가  배우 박호산, 박시후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카르마는 과거의 악행이 치명적인 업보가 되어 삶의 붕괴를 초래하는 이야기다. 중범죄 재판 형량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카르마의 굴레에 얽힌 두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는 점점 더 깊어지며 사적제재의 정당성까지 물을 예정이다.

죄악은 저지른 자의 뒤를 따라다니는 피할 수 없는 그림자와 같다

50대의 가장이자 보안업체 직원으로서 평범한 일상을 사는 그림자의 주인공인, 이종신 역할은 배우 박호산이 맡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낙원의 밤등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박호산은 카르마로 인해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고뇌와 갈등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이종신을 통해 그의 대표작을 경신할 전망이다.

그 그림자는 결국, 벌이라는 형태로 나타나 죄악으로 가해진 잔혹함을 그대로 반환한다

이어 벌을 가하는 잔혹한 악인 김무영 역할은 배우 박시후가 맡아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후는 공주의 남자’, ‘황금빛 내 인생’, ‘내가 살인범이다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깊이 있고 다채로운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스크린 컴백작으로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신의악단도 곧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시후는 이번 영화 카르마에서는 악몽과 같은 인생에 갇혀 사는 김무영을 특유의 매력과 날카로운 연기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카르마는 단단한 플롯과 극적인 반전,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카리스마로 인한 완벽한 몰입감으로 강력한 영화적 체험은 물론, 두 남자를 옭아매고 있는 카르마의 법칙들을 영화 속에서 찾아내는 즐거움까지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카르마의 메가폰은 2013년 영화 으로 파격적인 데뷔를 했던 한종훈 감독이 잡았으며, 오는 5월 촬영을 마친 후 하반기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시작으로 2026년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산스크리트어인 카르마(karma)’는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을 일컫는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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