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김연자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가수 김연자가 후배 가수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를 초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연자는 "우리 엄마가 지금 많이 아프시다. 2023년 급성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셨다"며 "그 전에 꿈이 엄마가 방배동 사신 지 50년이 넘어서 새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다. 올해 드디어 꿈을 이루는데 엄마가 아프시다. 새집을 꼭 보셔야 하는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어머니가 운동도 좋아하고 굉장히 활발한 분이었다"며 "알고 보니 파킨슨병도 두 종류가 있다. 일반 또는 급성인데 우리 엄마가 급성이더라. 매일 달라진다. 꿈 같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세 후배에게 "있을 때 잘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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