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 2025’에서 지속가능성과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Designplus Award)’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ISH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공조설비 분야의 기술력과 친환경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공조 솔루션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상 제품은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등 EHS 실내기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200L 전용 물탱크 탑재 및 7형 터치스크린 UI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600mm 깊이의 슬림핏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보일러실이 없는 공간에도 주방이나 세탁실 등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실내 디자인과의 조화는 물론,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25에 참가해 AI 기술로 강화된 차세대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고효율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공조 기술은 물론, 스마트홈 연계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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