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춘천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기 좋으며,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 같은 별미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봄이 찾아오면 도심과 자연 곳곳이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 춘천의 개나리 개화 시기는 3월 31일로 예측되고 있다. 평년보다 다소 빠른 개화 시기로, 이 시기에는 춘천의 거리와 공원 곳곳에서 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호수 주변이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봄이 주는 따뜻한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춘천에서 개나리를 감상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여행지로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강촌 레일바이크가 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투명한 유리 바닥을 통해 강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개나리가 피어나는 시기에는 주변 경관이 더욱 화사해져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촌 레일바이크는 봄철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형 관광지다. 개나리가 핀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색다른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장소다.
3월 말 개나리 개화 시기에 맞춰 춘천을 방문한다면, 노란 꽃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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