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수도권에서 가깝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화담숲이 오는 3월 28일(목) 다시 문을 연다.
겨울철 휴식을 마치고 봄을 맞이하는 화담숲은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만개하는 시기로,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약 5만 평의 광대한 부지에 국내 자생식물과 도입식물 16개 테마원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말부터 4월 초는 화담숲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손꼽힌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수목과 계절 꽃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담숲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경기도 광주의 관광지도 많다. 먼저 남한산성은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세계문화유산으로,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광주시 일대와 서울 도심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산성 내 한옥 스타일의 전통찻집과 맛집도 많아, 자연 속에서 조용한 힐링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한, 경안시장은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시장 곳곳에 자리한 분식집과 전통 떡집에서는 옛날식 떡볶이, 수제 어묵 등을 맛볼 수 있어 소박한 먹거리 탐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경기도 광주는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화담숲을 중심으로 한 힐링 여행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이번 봄, 화담숲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계절을 맞이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