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10마리가 폐사했다.
18일 오전 7시 23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화재 당시 돈사 안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불을 끄면서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온열기기 사용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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